[동양뉴스통신]인천시,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단 25명 위촉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8일 오후 2시 광역치매센터(센터장 연병길)와 치매가 있어도 우리 동네에서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만들고자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형 복지모델 주요사업 중 하나로, 제1단계 사업인 치매안심학교 ‘두뇌톡톡! 뇌건강학교’ 건립과 연계한 제2단계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를 중심으로 인접지역인 남구 4개동(문학동, 주안7?8동, 학익2동)의 사업추진단 25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업종별 협회 등)을 주축으로 추진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약국, 미용실, 세탁소, 음식점 등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주변 업소를 치매안심업소로 지정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교육 및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우리 모두가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모아야 비로소 치매로부터 자유로워 질수 있다”고 말했다.

김몽식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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