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광역치매센터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며, 치매로의 발병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한 치매전문아카데미 전문교육을 오는 24일부터 26일 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환자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치매환자의 가족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최근 65세이상 노인 열 명의 한 명꼴, 85세이상 고령자의 경우 세 명의 한명 꼴로 치매를 앓고 있으며, 치매 환자 수는 20년마다 두 배로 증가해 오는 2030년에는 127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시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1%로 노령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2만9700여명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012년 치매 유병률 조사결과 적용)
이에 이번 교육은 치매의 개념과 증상, 치매 최신 치료법, 돌봄자의 정신건강, 국가치매관리사업 및 가족지원서비스, 응급상황 대처방안, 인지활동 프로그램 등 치매질환을 이해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주제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치매 파트너의 역량이 증진되고 치매환자가 안전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확고해 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인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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