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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치매소식(보도자료)

[아시아뉴스통신]치매전문가 양성을 통한 안전한 돌봄 기반 마련

by 두뇌톡톡 뇌건강학교 2017. 5. 17.
치매전문가 양성을 통한 안전한 돌봄 기반 마련

치매전문파트너 양성을 위한 치매전문아카데미 교육 실시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기자)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환자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치매환자의 가족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최근 65세이상 노인 열 명의 한 명꼴, 85세이상 고령자의 경우 세 명의 한명 꼴로 치매를 앓고 있으며 12분에 한 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치매 환자 수는 20년마다 두 배로 증가해 오는 2030년에는 12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1%로 노령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2만 9700여명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광역치매센터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며 치매로의 발병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한 치매전문아카데미 전문교육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의 개념과 증상, 치매 최신 치료법, 돌봄자의 정신건강, 국가치매관리사업 및 가족지원서비스, 응급상황 대처방안, 인지활동 프로그램 등 치매질환을 이해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주제로 구성하고 있다.

인천시는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치매 파트너의 역량이 증진되고 나아가 치매환자가 안전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확고해 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의 상세한 일정은 인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교육 신청은 홈페이지 접수
또는 전화 접수(032-472-2029)로 진행된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166126&thread=09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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