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치매소식(보도자료)

[헤럴드경제] 치매, 함께 걸으며 극복해요

두뇌톡톡 뇌건강학교 2016. 4. 27. 10:20

인천광역시가 치매 걱정 없는 뇌 건강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2016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를 오는 30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및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인천지방경찰청과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기아자동차노동조합이 후원하는 이번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에는 1,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수는 약 66만명으로 추산된다. 2020년 본격적인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65세 이상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일 정도로 이제 치매는 흔한 병이 됐다.

이에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는 치매극복 기원을 담은 대국민 행사로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앓지 않는 사람에게는 예방을,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는 응원을 전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대회는 전국 광역치매센터가 설립돼 있는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치매환자와 그 가족은 물론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약 4km 구간의 송도 센트럴 공원을 걷는 <동행, 치매를 넘어 걷기대회>를 비롯해 건강검진(혈압·당뇨 체크)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동행, 체험마당>, 치매예방운동, 치매 극복송 부르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사회적 관심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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