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두뇌톡톡! 뇌건강 학교’개관기념 커피콘서트 개최

‘두뇌톡톡! 뇌건강 학교’개관기념 커피콘서트 개최

인천시“치매안심 뇌건강마을”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

입력 2018-11-19 09:14 수정 2018-11-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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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톡톡! 뇌건강 학교’개관기념 커피콘서트 개최

인천시가 인지기능 저하 및 경증 치매환자의 여가 공간이자, 뇌 건강 정보의 장으로 활용될 ‘두뇌톡톡! 뇌건강학교’ 개관기념 커피콘서트를 열었다.

인천시는 19일 오후 남구 주안7동 1290의 8 옛 문학배수지 관사를 리모델링한 ‘두뇌톡톡! 뇌건강 학교’에서 개관기념 커피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치매안심마을 참여기관 및 업소, 치매 파트너를 비롯,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하고, 개관기념 커피 콘서트와 치매안심마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인천시치매센터가 운영하는 뇌 건강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치매 판정 환자보다는 치매 전 단계에 있는 인지기능저하 판정자의 치유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인천에는 현재 총 19개의 치매 센터가 운영 중이지만 주로 치매 판정 환자를 위한 시설이어서 치매 전 단계 노인들은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 채 치매 단계로 접어드는 경우가 많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전국 최초 시범사업인“두뇌톡톡! 뇌건강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치매안심 뇌건강 마을’ 조성사업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주민 및 치매안심기관(업소)등의 참여를 유도해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뇌 건강학교는 북카페, 음악감상실, 상담실, 갤러리, 야외무대 외에 인근 승학체육공원을 활용해 잠재적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치유를 돕고 치매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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