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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치매소식(보도자료)

[인천일보]인천시 '뇌건강 시민학교' 설립 본격화

by 두뇌톡톡 뇌건강학교 2017. 2. 28.

인천시 '뇌건강 시민학교' 설립 본격화

 

인천시민의 뇌건강을 돌보고 치매환자의 치료를 돕는 '두뇌톡톡! 뇌건강 시민학교' 설립이 본격화한다. 
이는 시가 올해 추진하는 인천형 복지모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두뇌톡톡! 뇌건강 시민학교를 설립·운영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3억8000만원을 들여 만드는 시민학교는 대지 면적 660㎡, 건축물 연면적 198㎡ 규모다. 
본관 1층에근 뇌건강 북카페, 상담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별관 1층에다가는 전시갤러리와 야외무대를 만든다.

인천지역 인지기능 저하자 1만1128명, 경도 치매환자 667명, 치매환자 가족, 시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시민학교 운영은 인천시광역치매센터가 맡는다. 광역치매센터 전문 인력과 상근 직원, 자원봉사 등이 치매 치료를 돕는다.

매주 월~금요일 사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시민학교는 뇌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치매 가상체험, 인지증진 영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치매 조기 검사와 환자 가족 지원 등 맞춤형 치매예방·돌봄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위탁기관인 길의료재단 길병원은 치매예방 사업 효과와 치매 인식도 변화를 연구해 가장 알맞은 운영 방안을 제공한다.  
시는 24일 시민학교 준비위원회를 열고 시민학교 건립 부지 선정을 논의한 뒤 본격적인 설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만월초등학교(남동구), 백석초등학교(서구), 북부수도사업소(부평구)를 시민학교 설립 후보지로 선정, 시 교육청·상수도사업본부와 현장을 방문해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설립 부지 선정만 남은 상태"라며 "운영을 시작하면 시민들에게 올바른 뇌건강법을 알리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5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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