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인천시, 치매극복 위한 '가치함께 도서관' 문 열어

 

 

인천에서 국내 최초 '가치함께 도서관' 개관

미추홀도서관과 연수도서관, 치매정보코너 별도 설치하고 운영

 

 

 

치매 예방과 극복에 도움을 줄 ‘가치함께 도서관’이 국내 최초로 인천에서 문을 열었다.

 인천시 광역치매센터는 30일 미추홀도서관, 연수도서관과 ‘가치함께 도서관 1, 2호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인천시광역치매센터>

 ‘가치함께 도서관’은 급격한 고령화 진행에 따라 날로 심각해지는 치매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서적 등을 구비한 치매정보코너를 별도로 설치하고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역치매센터는 이들 도서관에 국가치매관리정보를 담은 홍보물 및 간행물을 제공하고 주민강좌를 지원한다.

 ‘가치함께 도서관’이 확산되면 시민들이 보건소, 치매센터 뿐 아니라 가까운 도서관에서 치매 관련 정보와 지식을 손쉽게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연병길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장은 “공공도서관과 함께 치매 예방 및 극복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주민의 뇌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 및 대처를 위해 공공도서관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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