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혼자 사는 경증의 치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AI 돌봄 로봇 '효돌이'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AI 돌봄 로봇 '효돌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방문 등 바깥 활동이 어려워져 고독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입됐다.
사물인터넷 기술(IOT)을 탑재해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스마트 토이 로봇인 '효돌이'는 간단한 조작으로 노래, 퀴즈, 이야기, 영어교실, 회상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과 배를 토닥이면 음성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특히 '효돌이'는 어르신들이 일정 시간 움직이지 않으면 즉시 가족과 관리자에게 연락해 주는 동작 감지기능을 갖췄다. 강화군은 이 돌봄 로봇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효돌이는 관리자와 보호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르신의 일정과 약물복용 지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27일 "AI 돌봄 로봇 효돌이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치매 환자의 질병 악화 방지와 어르신의 사회적 교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출처 : 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1042701000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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